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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와이드] 靑 깜짝인사 단행…임기말 국정동력 확보

2021-05-29 0 Dailymotion

[토요와이드] 靑 깜짝인사 단행…임기말 국정동력 확보


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박수현 초대 대변인을 내정하는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

임기말 국정 안정을 위한 쇄신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

그 밖에도 정치권 주요 이슈들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

조기연 전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,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, 어서 오세요.

문 대통령은 이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의 후임으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승진 발탁한 것을 골자로 한 대규모 수석·비서관급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. 총 8명에 달하는데요. 이번 인사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?

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7%로 집계되면서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. 야당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국민 여론은 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겠죠?

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송부 기한을 넘긴 가운데,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1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습니다. 재송부 요청을 두고 문 대통령이 김 후보자 임명 수순에 들어간 거란 분석 속, 여당의 단독 보고서 채택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?

정치권으로 가보죠.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 통과자 5명이 발표됐는데요. 유일한 30대이자 '0선 주자' 이준석 후보가 41%를 득표해 1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. 다만 다른 초선들은 모두 탈락했는데요. 이번 경선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?

이 후보의 합산 득표율은 41%로, 2·3위인 나경원(29%) 주호영(15%) 후보와 상당한 격차를 보였습니다. 다만 당원 득표율에선 나경원 후보가 32%로 이 후보(31%)를 근소하게 앞섰는데요. 당심이 70%를 차지하는 본선에서도 이준석 돌풍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?

민주당이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기준을 상향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았지만, 종부세와 양도세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. 이념에 지역까지 얽혀 복잡한 상황인데, 당 차원에서 어떻게 정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?
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 지명 이후 있었던 일들을 정리한 회고록 을 출간한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여야 반응은 물론, 지지층도 양분돼 지지와 비난을 쏟아내는 상황인데요. 이 시점에 책을 낸다는 건 어떤 메시지라고 봐야 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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